6학년 1반

 오늘 아침에 일어나 기분 졸은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같이 롤(우리가 하는 게임)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오늘 민준이 생일이야!" 라고 해서 애들이 박수를 쳐줬다. 그리고 내 생일 이라고 선생님께 5교시에

학예회 연습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선생님이"알겠어."라고 하셔서 매우 기뻣다. 그리고 친구들이 "1000원씩 모아서 민준이 생일선물 사주자!" 라고 했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친구하나는 잘사귄것 같네." 라고 생각햇다. 어드덧 4교시 쉬는시간에 김채은반장이"니 생일이니깐 4교시 놀자고 선생님께 말씀 드려봐!" 라고 했지만 나는 "응 싫어." 라고 대답하고 친구들과 같이 롤 이야기를 하며 4교시 가 시작됬다.

집에 와서 엄마께 이 사실을 말햇더니 엄마도"인기가 많구나! 친구하난 잘사궜네." 라고 말씀 드렸다. 나는 기뻐서 이 사건을

문집으로 쓰기로 마음 먹었다.

-내일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