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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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시영 | 등록일 | 18.12.22 | 조회수 | 9 |
수박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종우네가 왔다. 갑자기 나를 빌려달라고 해서 나는 좀 놀랐다. 내딸이 "치,우리 아빠를 빼앗기는 것 같아서 싫지만, 좋아!" 라고 할때 나는 미안한 마음이 맴돌았다. 그래도 나랑 술도같이 먹는 친구였던 종우 아빠를 대신하기 때문에 대신 해주기로 했다. 캠프를 가서 종우의 친구들이 눈치채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하며 걱정도 했다. 그래도 아들하나 둔 기분이여서 기분이 홀가분하고 좋았다. 그래도 내가 종우아버지에 맞먹는 훌룡한 가짜아빠가 되야한다. 꼭 글럴거다, 아니 그래야만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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