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참는다.흥! (신혜진) |
|||||
---|---|---|---|---|---|
이름 | 신정훈 | 등록일 | 18.12.21 | 조회수 | 28 |
아빠가 오시고,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종우 오빠의 엄마, 종우 오빠가 오고 우리 아빠를 빌려달라고 하였다.나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와서 우리 아빠를 빌려달라니!' 그렇지만 종우 오빠의 엄마께서 얘기하시는 걸 듯고는 어떤 상황인지 알거 같기도 하였다.처음에는 "왜 우리아빠를 가져갈려고 해! 우리아빠가 무슨 물건이야!" 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이 말은 괜히 실례가 될 거 같은 말 같아서 마음속에만 꾸역 꾸역 넣어놨다. 내가 안 된다고 하면 아빠는 안 갈 것이다.그치만 아빠가 이렇게 환하게 웃는 걸 보니 안된다고 하면 안 될거 같다.어린 마음에 질투가 날 수도 있겠지만 하루만이니 내가 참겠다. 쳇. |
이전글 | 종우야, 미안해! |
---|---|
다음글 | 우리 아빠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