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활기차고 예절바른 즐거운 우리반
  • 선생님 : 오세정
  • 학생수 : 남 14명 / 여 15명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이름 구예진 등록일 18.09.01 조회수 21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이 책을 영화로 본 적이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을 까먹어서 다시 읽고 잊지 않으며 더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을 낳았지만 자신이 낳은 알을 자신의 새끼로 키우지 못 하게 하여 사람들에게 빼앗기는 것을 견디기 힘들었다. 그래서 마당을 나오게 되었다. 잎싹은 걷다보니 덤불이 나왔다. 덤불 안에는 푸른빛의 흰 알을 보았다. 그 근처에는 어미가 없어 잎싹이 알을 품어 주었다. 검불을 찾다가 슬퍼 보이는 청둥오리를 만났다. 청둥오리는 말 없이 잎싹을 보다가 알을 품었다. 그러고는 잎싹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고 혼자 알을 깨고 나온 아기를 잎싹이 보게 되었다. 그러고는 날개를 펴고 아기를 안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혼자서 알을 깨고 나온 아기를 잎싹이 보게된 장면에서 가장 감동을 받았다. 왜냐하면 잎싹이 그토록 원하던 병아리의 탄생이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 청둥오리가 잎싹에게 너는 정말 훌륭한 어미닭이라고 말해 줄 때도 정말 감동을 받았다. 잎싹은 그런지도 몰랐는데 청둥오리가 먼저 말을 해주어 잎싹도 감동을 받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양계장에서 자신이 낳은 알을 자신의 새끼로 키우지 못하는 잎싹이 불쌍하게 생각되었다. 그래서 낳은 알을 자신의 새끼로 키우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을 혼내주고 싶다.

앞으로는 나도 잎싹처럼 힘든 일을 견뎌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것을 얻을 것이고, 불가능 99%는 머릿 속에서 지워버리고 딱 1%의 가능성으로 잎싹처럼 멋지게 살 것이다. 비록 그 길이 험하지만 언젠가는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이전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다음글 '마당을 나온 앜탉'을 읽고나서...(허가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