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4학년 1반 친구들 반갑습니다.
16명의 남자친구들과 12명의 여자친구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빛나는 행복한 한해를 보내기 바랍니다.
10월 2일 화요일 알림장 |
|||||
---|---|---|---|---|---|
이름 | 정선영 | 등록일 | 18.10.02 | 조회수 | 58 |
☞내일은 개천절로 쉬고 목요일에 만나요.
☞ 일기: 이번주는 일기 면제주입니다.
미술 수업은 금요일에 실시합니다.
⋆준비물: 아침시간 공부할 자율교재 1권, 읽을 책 1권
☆미 술- 읽은 책으로 나만의 퍼즐 꾸미기(독서연계활동) 색연필, 유성싸인펜/마카 세트(있는 친구만) 표지를 따라 그리고 싶은 책 한권 가져오기
☆10월 학사일정 반복 안내 드립니다. ①10.03 수 개천절 휴일 ②10.08 월 재량휴업일 ③10.09 화 한글날 휴일 ④10.15 월 성폭력예방교육 ⑤10.17 수 4교시 운영(전교직원 단재출장연수 수강)
[보행중 스마트폰 교통사고 급증 관련 기사]
요즘 등하교길, 방과후에 보면 아래 기사와 같이 아무데서나 폰게임, 유튜브 시청을 하느라, 집/학원에 갈 시간을 놓치거나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보이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실제 우리반 어린이들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 수차례 반복 지도 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살펴보시고 휴대폰에 중독되지 않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게임에 빠진‘초딩 스몸비’휴대전화 코박고 차도로 불쑥
뉴스 출처: http://news.donga.com/3/all/20180930/92202794/1 지난달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이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며 걷고 있다. 이곳은 차량 통행이 많아 어린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초등학교 교사 이소민 씨(29·여)는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유행한 지난해 겨울을 떠올리면 몸서리가 쳐진다. 하굣길 안전지도를 나가면 초등학생 10명 중 8명이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임 화면에 뜨는 캐릭터에 가까이 다가가 잡겠다는 일념에 주변을 살피지 않은 채 차도로 불쑥 뛰어드는 아찔한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이어지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 씨는 “요즘엔 유튜브 등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는 게 인기를 모으면서 ‘초딩 스몸비’가 사라지지 않는 게 교육현장의 골칫거리”라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오후 2시경 서울 송파구 신가초등학교에서 하교하던 김모 군(11)은 정문을 나서면서 휴대전화에 눈을 고정했다. 차가 많이 다니는 왕복 4차로의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김 군은 음악에 따라 박자를 맞추는 휴대전화 게임을 하며 걸었다. ‘차에 부딪힐지도 모르는데 무섭지 않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학교나 학원에서는 휴대전화를 못 쓰니까 이동할 때 (게임을) 한다”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말했다. 이날 김 군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넌 초등학생 8명 가운데 3명이 통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걸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보며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례는 지난해 177건으로 2015년의 1.5배 수준으로 늘었다. 2014년 서울 5개 초등학교 어린이 34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쓰는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초등학생보다 5.8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어린이의 신체는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인 스몸비보다 ‘초딩 스몸비’가 더 위험하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뇌가 다 발달하지 않아 스마트폰에 집중할 경우 다른 외부 자극을 감지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동안 주변의 다른 보행자, 차량 등을 인지하는 게 어른보다 늦을 수밖에 없다. 10세 미만 어린이의 시각과 청각, 인지력은 65세 이상 고령 보행자보다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어린이는 키가 작아 볼 수 있는 범위가 어른보다 좁고, 운전자가 차량 바로 앞에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기 어렵다. 또 어린이는 성인보다 쉽게 도로에 뛰어든다. 안전보건공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 보행자 사고의 70%는 이면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발생한다.
같은 사고라도 어린이에게는 더 치명적이다. 2016년 보행 중 차에 부딪혀 숨진 사람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38.5%였다. 하지만 12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보행 중 차와 충돌해 숨진 인원의 비율은 50.7%에 이르렀다. 이듬해에는 64.8%로 늘었다. 무의식중에 도로 한복판으로 나오는 어린이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원영아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은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볼 때는 이어폰을 끼지 않았는데도 부르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할 만큼 스마트폰 게임이나 동영상에 집중한다”며 “교통 지도를 하다 보면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다시피 하다가 갑자기 도로로 뛰어드는 아찔한 상황이 수시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
이전글 |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
---|---|
다음글 |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