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스마트 오삼반

시간표는 학교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7명 / 여 15명

현주의 슬픔

이름 이준호 등록일 18.02.11 조회수 72

 나는 학교가 끝나면 바로 닭집에 있는 닭장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에제는 보지 못한 세로운 닭이 있었다.

그 닭을 자세히 보니 내가 키우던 닭들중 꼬마라는 닭과 생김새가 아주 비슷하엿다. 나는 바로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나를 항상 반겨주던 꼬마가 보이지 않않다. 나는 꼬마를 왜 팔았는지 엄마께 어쭈어보았다. 그러자 엄마

께서는 꼬마가 몸이 너무 약하고 알도 낳지 못해서 팔았다고 하셨다. 그래도 난 꼬마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육백환(600원)에 팔려간 꼬마를 다시 사서 집으로 돌아오려 하였지만 나에게는 육백환 이라는 큰 돈이

있지않았다. 결국 나는 멀리서 장사를 하고계시는 할머니께 엄마께서 육백환만 빌려달라고 하셨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나는 육백환을 가지고 빨리 닭집에 있는 닭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내가 도착했을 즈음 꼬마는 이미 병으로

죽어있었다. 나는 내가 지켜주지못한 꼬마의 모습을 보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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