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남학생 13명, 여학생 18명 총 31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생활합니다.
2017학년도 한해동안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바랍니다.
7월 24일 월요일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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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선영 | 등록일 | 17.07.24 | 조회수 | 54 |
★ 월, 화 –4교시 급식후 하교 /★수요일- 11:40분경 급식 없이 하교 ★오늘 교과서 3권 배부합니다.(국어, 국어활동)-총 8권 배부완료 ⋆준비물: 아침시간 공부할 자율교재 1권,읽을 책 1권 ☞개인준비물 : 장기자랑할 친구들 개인준비물
개인 간식 준비는 하지 않습니다- 음식물 반입금지 규정 ------------------------------------------------------------------ ☞ 보기 좋은 글씨 쓰기에 다 같이 도전해 볼까요?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든 우리 4학년 친구들은 이제 서서히 자신만의 글씨체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 글씨체가 몸에 배어져 습관화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이 많아져 글씨를 쓰는 양이 적어지고 있을 뿐더라, 필기량이 적은 저학년 때는 그래도 글씨를 비교적 바르고 예쁘게 쓰던 친구들도 4학년이후로부터 써야 할 분량이 많아지면서부터는 급격하게 글씨체가 흐트러지고 마구 날려 쓰는 친구들이 생겨납니다. 그러다보니, 초등학생들의 학년과 글씨체가 반비례로 성장하는 경우를 곧잘 보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글씨는 얼마든지 연습으로 고쳐질 수 있답니다. 글씨는 나를 위해서도 쓰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도 쓰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에게 한석봉 같은 명필이 되란 것이 아니라, 적어도 나도, 남도 알아볼 수 있는 보기 편한 글씨체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 해봅니다. 어른이 되면 정말 힘을 많이 들이고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들여야만 고칠 수 있답니다. 귀찮고 어렵지만, 그래도 고치기 쉬운 초등시절에 요렇게 시도하여 고쳐보면 어떨까하여 선생님이 제안해 봅니다.
고학년인 지금도 단번에 고치긴 어렵지만. 스스로 고쳐야겠다는 마음먹는다면, 더 큰 뒤보다는 지금! 여러분과 같은 어린이 시절이 훨씬 빠르게 고쳐진답니다. 나중에 중고생이 되어 과목별로 수행평가를 보거나, 좀더 나아가 대학 논술시험, 각종 보고서, 자필 자기소개서 등을 쓸 때도. 여러분의 단정한 글씨체는 읽는 이에 호감을 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글을 읽어내려 가게 되지만, 마구 흐트러진 날림체는 어떤 글씨인지 알아 보기 힘들어, 글씨를 읽는 데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하다보니, 읽는 이에게 짜증을 일으키기 쉽고 그러다보니, 깐깐한 시선으로 채점하게 하는 부정적 효과를 일으킨답니다. (이는 평가를 하는 선생님, 각종 시험 채점 심사관들의 공통적인 경험이자 조언이랍니다.)
그럼 어떻게 도전해야 할까요? 무작정 많이 쓰면 될까요? 그럼 아마도 팔아프고, 힘만 들고 짜증만 나겠지요?(이미 글씨가 예쁘거나, 단정한 친구들은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자, 난 아래 경우 중 어떤 경우인지 생각해보고, 고치도록 도전해 보세요! *연필 쥐는 힘을 약한 경우: 부드러운 4B연필로 평소에 필기하여 보세요. 4B연필을 권장하고 샤프를 쓴다면, 2B정도 진하기가 부드럽게 잘 써져요. *연필 쥐는 손 모양 습관이 잘 못 잡힌 경우: 샤프나 연필에 끼워 쓰는 연필교정기(인터넷에서 1-2천원정도에 판매)를 한동안 써봅니다. *글씨 크기나 줄 간격이 빼뚤빼뚤한 경우: 좁은 줄공책보다는. 큼직한 10칸공책이나 글짓기용 칸공책을 써보세요. 모든 공책을 10칸 공책으로 바꾸긴 어려우니, 예쁜 글씨를 특히 집중적으로 쓰면 좋은 일기장이나, 학습장 중 한과목 정도만 바꿔보면 좋답니다. *연필쥐는 힘이나 손모양은 바른데 급한 대로 쓰는 습관이 들어버린 경우: (방과후)서예나 국어활동 뒤편 글씨 따라쓰기 하루 한쪽씩 해보기를 해보면 좋습니다. 특히 서예를 배우면, 차분하게 수업준비물을 갖추고, 정리하는 활동. 화선지를 접고 펴고, 칸에 맞춰 글 쓰는 연습을 하여 글씨체가 많이 안정되어 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바쁘다면, 국어활동 뒤편 글씨 쓰기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비결이나 방법보다도 스스로 날려쓰는 글씨체를 바르게 고치고자 하는 마음 먹는 것! 그것이 첫째가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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