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서는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남학생 13명, 여학생 18명 총 31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공부하고 생활합니다.
2017학년도 한해동안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바랍니다.
6월 29일 목요일 알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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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선영 | 등록일 | 17.06.29 | 조회수 | 111 |
☞과제: 가방정리하고, 부모님께 오늘 알림장 사인받아오기
⋆준비물: 아침시간 공부할 자율교재 1권,읽을 책 1권 ★내일 7월 짝꿍, 역할활동. 명예스타 선정활동 있습니다. ------------------------------------- ★요즘 초기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우리학년 아동들이 문제 행동의 조짐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각 교실에서 평소 다음과 같이 생활지도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한번 살펴보시고 우리 부모님들의 관심어린 지도와 관찰, 지도조언 말씀도 가정에서 항상 부탁드립니다.
1) 주말/방과후에 여학생끼리 또는 남녀학생들끼리 같이 모여
방방, PC방, 쇼핑몰(우리 동네 다이소,CNA, 홈플, 편의점 등에 아이들끼리만 돌아다니는 경우,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끼리 다툼. 일탈을 일으키기도 하고, 종종 더큰 청소년, 성인들의 손쉬운 범죄대상,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노래방, 아파트옥상, 지하주차장, 공중화장실, 찜질방 등 후미진 곳 등에서 노는 행동 절대 금지 (보통 이렇게 지켜보는 성인, 부모 없이 아이들끼리 모여 노는 걸로만 끝나지 않고, 혼자 있을 땐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을 무리지어 영웅심리. 나만 그런 거 아니잖아 하는 묻어가는 심리로 저질러. 학생들으로서 하지 않아야 하고, 일어나지 않아야 할 각종 안전사고, 다툼. 비방, 도난사고, 따돌림 등등으로 다양한 사건사고로 이어집니다.) 아울러, 이렇게 몰려 다니는 것을 과시하거나 재미있어 하다보니, 자연스레 유흥문화에 일찍 눈을 뜨고. 소비성향도 따라서 커지게 되어, 청소년기에 비행 행동에 자연스레 물들게 될 우려가 크며, 또래들 사이에 같이 어울리는 무리와 못 어울리는 무리 사이에 각종 감정적 갈등, 실제 다툼, 따돌림 등도 생깁니다.
2)연예인 공연 따라다닐 계획세우기, 유튜브등에 화장, 재밌는 영상이라며 올리는 경우도 있으니, 어떤 영상을 올리는 지 꼭 가정에서 확인해주시고 제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4학년에 알아보면 실제로 다음달에 오창, 청주지역에 온다는 연예인을 어떻게 따라다닐까. 몇시부터 만나서 따라다닐까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친구들도 있고, 인터넷상의 BJ 들을 동경하여, 특이한 행동. 황당무계해보이는 미션, 화장 영상등을 찍어올리는 여학생무리도 있었습니다.)
3)늦은 밤. 주말에 이성친구 절대 불러내지 않기
(특히 여러명이서 한두명을 따로 불러내는 행동은 학교폭력 등으로 문제가 되어,
나중에 학생들에게 아주 큰 실제적으로 감당해야 할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4)다른 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장난으로 숨기거나, 함부로 가져가지 않기 (실내화, 신주머니, 필통 등)
5)카톡, 카스, 유튜브페이스북 및 스마트폰으로 타인 흉보거나, 욕하지 않기 (단체카톡방개설 절대금지, 친구 굴욕샷 찍거나 올리지 않기)
6)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시원하고 편한 차림을 해도 좋지만. 지나치게 짧거나. 노출 심한 차림은 피하기
7) 색조 화장 금지. 색없는 선크림까지만 허용. 이외 BB크림. 색상이 있는 입술 틴트 등은 금지합니다. ➠4,5,6,7번 항목은 본교 학생생활규정에도 규제중입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보다는 소보다 백배 천배 귀한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일이 벌어질 기미가 있을 때 미리 예방하고 단속함이 백번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에 이렇게 학부모님께 협조의 글 드리는 바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방과후 교우관계, 단체카톡방(아예 개설금지를 권장)등을 늘 예의주시하여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좀더 고학년이 되다보면. 하교후, 시간이 남는 시간에 부모님의 제어와 관리가 소홀한 틈에 남여학생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후미진 곳. 나무그늘, 놀이터 등에서 배회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놀다.싸우다. 서열정리,하지 않아야 할 성적 행동, 비행행동, 부모님 안 계신 집에 이성친구 부르기 등을 서슴치 않고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옷차림. 화장. 욕설. 게임. 카톡, 유튜브 영상물올리기 등 몇가지 장난같기도 한 소소하고 작은 일탈행위를 '애가 그럴 수도 있지~' 하는 태도로 조금씩 허용하다 보면. 아이가 자라나듯 일탈행위도 점점 더 큰 일탈행위로 이어져, 나아가 청소년기 비행으로까지 발전해가고 부모도 교사도 아이를 제어할 수 없는 수준으로 넘어서는 위험성이 큽니다. 사춘기 초기인 지금부터 나이에 맞는 옷차림(과도한 스키니. 짧은 치마, 반바지 등 착용치 않기). 화장금지. 욕설,비속어 사용금지. 아이들끼리만 밖에서 장시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놀지 않게 살펴보기. 노래방과 같은 밀폐된 공간. 찜질방 같은 곳에 아이들끼리만 가거나 하지 않도록 늘 부모님께서 지속적으로 살펴봐 주시기 거듭 부탁드립니다.
자라나는 사춘기 우리 아이들은 늘 믿지만 늘 확인하여야 할 존재인 거 같습니다. '자는 딸도 조심하고. 자는 아들도 다시 보자' 라는 우스개 소리도 진지하게 생각되는 날입니다. 늘 우리 학부모님들의 협조와 자녀 지도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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