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집-강예진-일기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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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예진 | 등록일 | 17.11.07 | 조회수 | 41 |
2017년 9월 3일 일요일 날씨:맑음 제목 : 슬픈 우리의 역사 '택시운전사' 영화를 보고... 부모님과 함께 관객 수 천만을 돌파했다는 ' 택시 운전사'를 보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서울 택시 운전사 만섭은 피터 기자를 태우고 광주에 갔다가 통금 전까지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다 낼 수 있는 돈인 십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피터 기자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다. 광주에 도착한 만섭은 데모인 줄 알았던 광주 민주화 운동을 피터 기자의 취재를 도우며 알게 되었다. 서울에 혼자 있는 딸이 걱정된 만섭은 혼자 도망가려다 마음을 고쳐먹고 광주로 돌아가지만 피터 기자의 통역을 해 주던 대학생 구재식이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만섭은 피터기자가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릴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보는데 눈물이 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왜 나쁜 정부와 대통령 때문에 힘없는 국민들이 바른 말을 하다 죽어야 하는지, 한창 보호 받아야 하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 할아버지들이 다치고 죽어야 하는지 참 슬프고 속상했다. 그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 나라가 민주주의 나라가 된 것이지만 그래도 광주 민주화 운동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슬픈 우리의 역사이지만 늘 그 때를 생각하며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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