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가. 신체적 특성

① 몸의 각 기관 및 뇌의 성장이 현저히 빨라지고 운동 기능의 발달로 장난이 심해진다.

② 배고픔과 피로를 쉽게 느끼므로 간식 먹는 시간과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다.

③ 바른 자세로 오래 있지 못하고, 주의가 산만하며 안정감이 없어 몸을 자주 움직인다.

④ 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새 학기 스트레스성’ 감기, 복통과 전염병에 걸리기 쉽다.

나. 정서적 특성

① 정서 지속 기간이 짧고 강렬하여 수시로 표정이 바뀌고 생각이 변한다.

② 똑 같은 작업에 오랫동안 열중하지 못한다.

③ 새로운 환경 변화로 불안을 느끼고, 의지하려는 경향이 많이 있다.

④ 감정 위주로 행동하며 집단의식이 거의 없다.

⑤ 교사나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려는 아동과, 거리감을 두고 쉽게 친해지려 하지 않는 아동이 거의 '반반'이나 1주일 후면 몇몇 아동을 빼곤 대부분 적응한다.

다. 사회적 특성

① 혼자만의 놀이에서 벗어나 점차 협동적, 조직적인 놀이를 즐기게 된다.

② 경쟁심이 강하여 잘 싸우나 곧 풀어진다.

③ 구체적인 물건을 갖고 놀기 좋아한다.

④ 행동은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사회(학교)의 요구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⑤ 칭찬 받는 어린이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한다.

라. 지적 특성

①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고 호기심과 흥미가 많아 질문을 자주 한다.

② 생활 활동 공간이 좁고 시간관념도 불명확하며, 현재 중심으로 사고하고 생활한다.

③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창조적 표현 방법을 쓰기도 하지만, 모방을 많이 한다.

④ 논리적 사고력이 아주 미약하다.

마. 도덕적 특성

① 자율적인 도덕성 형성의 시기에 이르지 못하고, 타율적 도덕성 형성 시기에 있으므로 다른 친구의 판단이나 영향을 많이 받는다.

② 관심을 끌거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하여 거짓말이나 심한 장난을 하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③ 이 시기의 어린이는 어떤 행위가 가져오는 물리적인 결과가 자신의 필요나 타인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는 가에 따라서 선인가 악인가를 판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