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그녀의 속삭임
엄지민
넓고 푸른 하늘 아래
그녀 혼자 서 있었어.
그녀의 부드러운 속삭임
그녀가 부르는 바람
그녀는
세상에 바람을 불렀어.
그녀의 손끝까지
한 바람이 다가왔어.
그녀의 속삭임은
세상에 바람이라는
좋은 선물을 주었어.
20년 후의 내모습
바다나 멋진 지역을 돌아 다니며 강아지나 동물을 그리고 멋진 풍경을 그리는 멋진 화가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저는 여행중 소중한 친구도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