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나는 인천에서 태어나서 7살때 까지 살고, 올 2월에 이곳으로 이사를 왔어. 그래서 친구들에게 인천의 재미난 곳, 맛있는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

 처음 소개 하고 싶은 곳은 월미도야. 월미도에는 바다와 놀이동산이 있어. 바다구경도 하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서 좋아. 내가 월미도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회오리 감자야. 이곳 회오리감자가 내가 먹어 본 것 중 가장 길고, 바삭해서 맛이 있어. 그리고 월미도에 가면 꼭 새우깡을 사야해. 왜냐하면 새우깡을 공중으로 던지면 갈매기들이 날아와서 낚아채 가거든. 그 모습이 꽤 멋있고, 재미도 있어.

 그 다음엔 신포시장을 가봐. 이곳엔 닭강정으로 유명한 가게가 있어. TV에도 여러 번 나왔어. 그래서 이곳에 가서 바로 닭강정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한참 기다려야해. 신포시장에는 다른 먹거리도 참 많아. 그리고 이 시장은 쫄면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곳이라고 해.

 세번째는 차이나타운이야. 차이나타운은 짜장면을 최초로 만든 곳이래. 그래서 지금도 중국음식점이 아주 많아. 그리고 그 음식점도 중국식으로 지어져서 우리나라가 아니라 중국에 와 있는 느낌이야. 차이나타운에서 꼭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어 봐. 정말 맛있다.

 그리고 송도, 을왕리해수욕장, 강화도를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