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들의 어머니 김인순
김인순은 고등학교 선생님과 결혼 후 얼마있지 않아 6.25 전쟁으로 배가 부른채 거제도 피난길에 오른다.
좋지않은 환경의 거제도에서 아이를낳아 힘든상황에서 천막에 버려진 일곱 아이까지 키우게 되어 김인순은 고아원까지 짓고 많은 고아들을 보살핀다.
자기몸 관리와 자신의 아이만키워도 힘든 상황에서 고아들까지 자신의 아이처럼 책임감있고 끝까지 보살피며 사랑한 김인순의 사랑과 노력이 매우 깊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