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부산 여행

토요일 새벽에 가족과 함께 부산 여행을 갔다. 부산에 갈려면 4시간이나 걸려 차안에서 너무 심심했다.

부산에 도착해서 첫날에는 비프거리에 갔다. 거기서 방울떡이라는 것을 먹었다. 투명색의 떡인데 식감은 푸딩

같았고, 맛도 없고 냄새도 없었다. 시럽에 콩가루를 뿌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외국인들도 궁금한지

사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점심에는 수산시장에 들러 랍스터를 먹었다. 커다란 랍스터를 들고 사진을 찍어 보기도 하였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맛이 궁금했는데 엄청 맛있었다. 집게발 끝부분은 엄청 비려서 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숙소 근처에 있는 불고기집에 가서 불고기를 먹었는데 맛이 참 좋았다.

두번째 날 아침에는 국밥을 먹었다. 그 식당은 삼대천왕에 나온 돼지국박집이라서 엄청 유명했다.

주인아저씨께서 에어컨을 세게 틀어 주셔서 추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