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 집살이 안내 개학이 연기되어 학생들이 집에서 지냅니다. 방학을 미리 당겨서 하는 쓰는 셈이니 방학 준비하듯 연기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봅니다. 더 많은 생각도 나눠주면 좋겠습니다. 1. 계획 세우기 방학 계획을 세우듯, 학생들 집살이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하루 시간표도 정해보고, 한 주에 날마다 하는 것, 요일마다 하는 것, 이번 주에 할 것 따위로 생각해 봅니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 학생들 생각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 준비물: 도화지나 달력 뒷장, 필기구, 예쁘게 꾸밀 것 2. 버릇들이기+고치기 계획을 세울 때 버릇으로 갖고 싶거나 고치고 싶은 것을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잠, 집이나 방 정리, 몸 청결, 먹을거리, 손, 말버릇 따위 3. 취미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게 다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날마다 조금씩 꾸준히 한다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이 게임을 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인정하되 다른 것을 할 것도 함께 합니다. - 땀 흘리기: 맨손운동, 줄넘기, 등산 따위 - 손발 쓰기: 만들기, 그리기, 요리하기 따위 - 생각 쓰기: 독서, 영화, 토론 -> 이야기 나누기 4. 우리 집 회의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 하루 좋았던 것, 아쉬운 것 그리고 내일 하루에 바라는 것을 이야기 나눕니다. 식구 모두가 돌아가며 이야기합니다. 이야기하다가 함께 이야기 나눌 것을 주제로 우리 집 약속을 만들기도 합니다. 5. 즐거움 찾기 아이들 처지에서도 힘든 시간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지 못합니다. 바깥에 나가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도 적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즐거움이 있었으면 합니다. 놀이도 좋고, 앞서 찾은 취미도 좋습니다. 가끔은 다시 누려보지 못할 낮잠이나 쉼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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