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같이의 가치
  • 선생님 : 서일훈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2020년 1월 8일 수요일

이름 서일훈 등록일 20.01.08 조회수 10

1. 졸업식 안내문 부모님 드리기

(졸업식 시작 10:00)

2. 부모님이 졸업장 수여할 때, 무대 뒤로 올라와서 사진촬영 가능

3. 짐 다 가져가기

4. 졸업식이 끝나면 바로 해산

(남아서 사진 촬영 가능)

5. 6월 2일 화요일 교복 입고 오면 치킨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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