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3반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같이의 가치
  • 선생님 : 서일훈
  • 학생수 : 남 11명 / 여 9명

2019년 8월 26일 월요일

이름 서일훈 등록일 19.08.26 조회수 7

1. 가정통신문 (중학교 배정 관련)

2. 2학기 일정 부모님께 알려 드리기

(  -9월 17일 졸업앨범 촬영

   -9월 26일 서울 현충원(교통비, 식비 학교 지원)

   -10월 16일 현장체험학습( 롯데월드 )     )

3. 국어 39p 해오기

4. 텔레그램 남기기

5. 감기 조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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