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반

재잘재잘 쉴 새없이 입을 놀리기는 하지만 3일째인 오늘은 그래도 제법 의젓하게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1교시에는 젓가락질이 서툰 친구들이 있어서 죠리퐁과 접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서 젓가락질 연습을 햇습니다. 하나라도 더 먹어보겠다고 열심히 집중하는 울 귀염둥이들~~~예뻤습니다.

하품도 좀 잦아들고 눈망울이 좀 더 또랑또랑해진 2교시, 열기구에 자신의 이름과 꿈을 써보고 알록달록하게 색칠도 했답니다. 꿈들이 참 다양했어요^^

여기가 어디에요??? 질문도하고 콩콩 뛰기도 하고..학교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역시나 제일 관심있는 곳은 보건실...그래도 울 친구들 아프지말고 자주 이용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신나는 4교시..."반갑다 친구야" 게임을 했습니다. 우리 반 친구들 이름이 쓰인 학습지를 들고 서로를 소개하고 소개받고 체크하는 시간....음악에 맞춰 신나게 친구를 찾아다녔어요^^

시간시간 학교생활에 조금 더 적응해가는 모습들이 신기하고도 대견합니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