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어느 마을에 예쁜 꽃과 나비들이 사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어요.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였어요.

그런데 욕심꾸러기 주인인 거인이 돌아와 정원에 담장을 쳐서 아이들이 들어오지 못하게했어요

아이들이 없는 정원에는 초록빛 잔디도 예쁜 꽃들도 시들어 버리고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거인은 창가에 앉아 봄이오길 기다렸지만 봄이 오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인은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

정원으로 가보니 작은 구멍으로 들어온 아이들이 꽃이 활짝핀 나뭇가지위에 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거인의 정원에 봄이 찾아왔어요.

거인도 활짝 웃으며 정원을 바라본후 아이들과 함께 나게 어울려 즐겁게 지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