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행복한 식사시간 |
|||||
---|---|---|---|---|---|
이름 | 함선희 | 등록일 | 16.04.02 | 조회수 | 145 |
첨부파일 | |||||
오늘은 주말이라 평소에 늦게 하교하여 같이 식사하지 못하는 큰 언니와, 타지에서 학교 다니는 둘째 언니, 그리고 귀여운 막내 동생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늘 둘째 언니는 동생 옆에, 큰 언니는 다현이 옆에 아서 먹습니다. 오늘 두 언니들은 늦잠을 자서 아침겸 점심을 먹어서 다현이와 동생만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주일만에 온 혜정이 언니는 막내동생의 먹는 것을 도와줍니다. 막내 동생이 "오늘은 반찬이 왜 이렇게 없어요? 6가지 밖에 안돼요"라고 말합니다. 아침 먹고 중간에 간식을 먹어서 배가 작은 성진이는 밥이 먹기 싫어서 반찬 타박을 했죠. 그러자 옆에 있던 혜정이 누나가 "누나 학교에서는 반찬이 3가지 밖에 안나와(사실이 아님)... 이 정도면 많은 거야~"라며 동생이 밥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김치와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다현이에게는 옆에 있는 혜수 언니가 도와줍니다. 오늘 식사를 챙겨주신 이모가 "매운 것을 먹으면 심장이 튼튼해진대! 우리 다현이가 달리기를 잘하는데 달리기 할 때 심장이 튼튼하면 더 잘 뛸 수가 있어. 연습해보자~!!~" 말을 들은 다현이도 김치를 먹어봅니다. 우리 가정은 어린 동생들이 골고루 밥을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언니들이 도와주고, 언니들이 동생들에게 선배로서 좋은 경험담들을 이야기해주는 즐거운 시간입니다. 오늘 저녁에서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삼겹살을 구워먹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