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얼마 전부터 씨앗을 심어서 키우고 있습니다.

콩을 심은 친구들 씨앗은 싹이 트고 잎까지 나고 있습니다.

봉숭아를 심은 친구들 씨앗은 아직 싹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반에서 콩의 싹이 터서 떡잎이 나오는 것을 꺾어나 줄기를 꺾는 친구가 있나 봅니다.

학급앨법에 올린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몇 명의 친구들 화분의 싹이 꺾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업 시간에 배운 생명의 소중함을 지키지 않는 친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실에서도 우리가 심은 소중한 생명체의 줄기나 떡잎을 꺾지 말고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사실을 교육시켰지만 가정에서도 한 번 더 재교육을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