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2016년 4월 8일

우리 4반 꾸러기들이 입학하고 3월 4일에 첫 단체사진을 촬영하였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단체사진 촬영이네요.

학교생활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우리 아이들.

그 한 달 사이에 앞니가 빠진 친구도 있었고, 아파서 힘들었던 친구도 있었고, 엄마가 보고 싶다며 갑자기 운 친구도 있었고, 학교밥이 맛있다며 두세번 점심을 먹은 친구도 있었고, 친구를 놀려 꾸지람을 들은 친구도 있었고, 정리되지 않은 우유곽을 차곡차곡 정리한 친구도 있었고,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은 친구에게 빌려주는 친구도 있었고......

또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며, 그 속에서 우리 꼬맹이들이 얼마나 많이 자랄까요.

얘들아! 집에서는 부모님이,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

열심히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너희들이 대견하고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