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이네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차분하게 일주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거울, 색연필 또는 연필과 지우개

아래 첫번째 그림은, 여러분이 1학년 입학했을 때 교과서에서 보았던

'나는 나의 주인'이라는 책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억나시는 친구들 있으시죠?

그림과 위의 마음을 읽어보면서,

여러분의 일주일간 마음이 어디에 가까웠는지 생각해보고

한가지 단어를 골라 종이에 써 봅시다.

사랑스러움, 고마움, 명랑함, 만족함, 반가움, 감사함

재미있음, 기쁨, 행복함, 들뜸

기대감, 관심, 열심, 재미, 흥분

우울, 쳐짐, 실망, 미안함, 불행, 후회

짜증, 불만, 좌절, 화, 답답, 외로움

불안, 겁남, 걱정, 혼란, 무서움, 불편함 등등등...

거울을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에 가깝게 감정 단어 아래에 그림으로 그려봅시다.

장난으로 막 그리지 말고, 눈썹, 눈, 코, 입등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선생님도 선생님의 마음을 그려보았어요.

다 그린 친구는 종이를 뒤집어서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차분하게 생각하며 세줄~다섯 줄 글쓰기를 해 주세요.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는 어떻게 다음주에도 그 마음을 가지고 갈 수 있는지,

좋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친구는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이 조금 없어질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서 마무리할게요.

주말 잘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