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우리 2학년 4반은요!!

멋쟁이 왕자님 12명과 예쁜이 공주님 17명의 친구들이 올망졸망 모여 함께 나누고 배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 나눔터입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2019년의 한해살이가 언제 돌아보아도 진정 아름다운 무지갯빛 추억일 수 있기를... 선생님과 함께 노력하며 멋지게 만들어 봅시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

글로벌 리더로 자라는 꿈이 가득한 2학년 4반
  • 선생님 : 교사 박선아
  • 학생수 : 남 12명 / 여 17명

2019년 7월 18일 목요일

이름 박선아 등록일 19.07.18 조회수 81

* 내일 방학식!! 11시에 강당에서 전체 방학시 조회가 있은 후 반별로 바로 하교할 거에요. 아마 30~40분이면 다 귀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식이 없어요. 따라서 우유급식도 없습니다. 아침을 꼭 먹여서 보내주세요.^^ 1교시에 책거리파티로 과자뷔페를 하기로 해서 간식이 있기는 할텐데... 속쓰리지 않게 밥을 먹고 오는게 좋겠어요.ㅎ

 

: 벌써 한 학기가 훌쩍 지났네요.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 설레는 마음으로 서현초에 첫발을 내딛은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세상에... 반년이 흘렀네요. 40대라 40km로 세월이 흘러 나만 빠르게 느끼나보다 했더니 아이들도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르냐고 하네요.^^;; 이 아이들의 시간은 10km로 흐르는거 아닌가? 예전에 어렸을 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자신들이 최고의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아이들이 없어요.ㅎ

 

* 다사다난(?)했던 한학기네요.^^;; (보통 이런 말은 해를 마칠 때 쓰는 말인데...ㅋㅋㅋ) 어떻게 살았는지 싶을 정도로 5개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도 이사했어요.ㅡㅡ;;ㅎ 예쁜 2학년 4반 친구들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요. 하루하루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학교오는 길이 얼마나 좋았는지... 힘든 업무나 사건사고가 많았는데도 학교 오는 것이 행복했어요. 오고 싶은 곳이었고요. 주말에 혼자 초근을 해도 좋더라고요. 이상하게... 서현에서는...^^;;; 2학기는 더 빨리 지나가는데... 서운해서 어떻게 하죠...? 벌써 눈물이 날 것 같아요. ㅜㅜ;;; 학기말이라 아이들이 징글맞게(?!) 말을 안 듣는데도 이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러워요.ㅋ 다 데려다 키우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ㅋㄷㅋㄷ

아이들과 저 모두 방학동안 에너지 완충하고 멋지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래봅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아이들 다 키우신 분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짧다고 하시네요. 함께 할 수 있을 때 서로에게 최선의 시간이 되길~~~^^ 사랑합니다, 2학년4반 친구들, 학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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