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자주적인 어린이
  • 선생님 : 최은희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안녕하세요^ ^ 2학년 4반 담임입니다.

이름 최은희 등록일 18.03.02 조회수 154

나 보다는 우리! 최고보다는 최선!

현실로 만들어가는 자주적인 어린이

2학년 4반 학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학년 4반 담임을 맡게 된 교사 최은희라고 합니다.

요 몇일 내내 어떤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될까?’ 가정에서 내내 궁금하셨지요? 오늘 하교하고 돌아간 아이들을 맞이한 우리 학부모님들~ 첫 질문은 무엇이었는지요? 친구들? 아마도 선생님은?” 이게 가장 궁금한 첫 번째 질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무섭다? 친절하시다? 예쁘시다?^ ^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추후 기회가 닿는다면 꼭 말씀해 주세요. ^ ^

제 소개를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저는 올해로 교직 23년차 경력에 접어드는 (와우~ 벌써 제 나이를 세고 계시겠네요? ^ ^) 남들 눈에는 제법 노련하다고 보여져야 하는 교사이지만~ 아직도 32일에 만날 아이들이 설레고 긴장되는 초년의 교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나이보다 동안외모교사입니다. ^^ 부모님과의 첫 만남의 긴장을 조금 풀어보고자 한 제 소개에 조금 무리가 있었지요?

이렇게 20182학년 4반 아이들과의 인연을 통해 학부모님들과 만나 뵙게 되어 저 또한 반갑고 큰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인연의 고리를 맺은 2018! 우리 아이들과는 사랑과 기다림으로! 학부모님들께는 믿음과 신뢰로 하루하루 인연을 끈을 엮어가고자 합니다.


*** 기초를 튼튼히 ****
   기초 학력, 기본 학습력, 학습 습관은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학습력 정착을 위한 학습 지도를 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공부 방법, 협동 학습, 책읽기, 다양한 주제일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하고, 아이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의사 표현능력이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다양한 책읽기 활동, 창작동요 배우기, 좋은 말 좋은 글 함께 하기, 신체움직임 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로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력, 사고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입니다. 


***마음이 예뻐야지~***

학교는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노는 곳이기도 합니다. 국어, 수학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공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입니다. 따라서 우리학교 특색인 놀이 활동과 생활지도가 같이 병행되면서 함께 하는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본적인 생활 규칙을 지키고 정직, 신뢰, 예의, 배려, 나눔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뿐만 아니라 더불어 우리를 생각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당부의 말씀***
 1. 알림장을 매일 꼭 확인해주세요.(가정에서 부탁하실 말씀이 있으실 경우 아이에게 말로 전하지 마시고 부모님 자필로 알림장에 적어 보내주세요. 전화문자로 남기실 경우 문자 확인 후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겨드립니다. 혹시 답 문자가 가지 않았다면 확인이 안 된 것이니 급하신 용무라면 전화로 직접 통화 하셔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교외체험학습(1주일 전에 신청서 제출)이나 결석의 경우에는 미리 꼭! 연락주세요.
 3. 아이들의 휴대폰 지참은 허용하나 교육적인 목적으로 수업시간에 활용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실에 오자마자 전원을 끌 수 있게 지도해 주시고 분실 시 책임은 전적으로 아이 본인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꼭 알려주시고 지도 부탁드립니다.
 4. 아이들의 내면을 늘 살피고자 노력하지만, 혹시라고 제가 살피지 못한 내 아이의 마음이 있어 궁금증이나 불편한 마음이 생기셨다면, 주저마시고 담임인 제게 전화&상담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의심’이라도 시간이 길어지면 ‘불신’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제게 주시는 믿음과 신뢰가 곧 바로 이아들과 저와의 관계에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편해하지 마시고 담임인 제게 문을 두드려 주세요. 수업이 끝난 후 언제라도 저는 괜찮습니다.        


****** 교직 23년차를 맞는 제게도 여전히 꿈이 있습니다. “Good teacher!”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부족하기에 늘 오늘보다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사랑과 믿음으로 올 한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니다. 

                                                   2학년 4반 담임교사 최 은 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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