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해가 쨍쨍한 날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자마를 한다. 우리 집에 올 수 있는 시간이 다 달라서 다인이가 먼저 오기로 했다. 우리는 서로 네일을 해 주면서 놀았다. 내가 다인이에게 네일을 해주었다. 정말 잘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한참 네일을 해주면서 노니까 친구들이 하나둘씩 왔다.우리는 저녁을 먹고 내 옷으로 패션쇼 놀이를 하였다. 우리가 옷을 다 입고 이쁜 포즈를 하면서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었더니 정말 이쁘게 나왔다.  정말 신나게 놀아서 지칠줄 모르는것 같았다. 이럴 땐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결국 우리는 새벽 2시에 잤다. 나는 자다가 얘들이 갑자기 깨워서 깜짝 놀랐다. 나는 아직 더 자고 싶었는데...아침 7시부터 일어나라고 하면서 배게 싸움을 했다. 비몽사몽인 상태에서 했지만 재밌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보드게임을 했다!!원래는 호텔 왕 게임이라는 보드게임인데 우리는 빚 보드게임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우리가 빚을 너무 많이 졌기 때문이다. 근데 그 게임을 3시간 동안이나 했다!!신기한건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었다. 밖에 나가서 s보드도 타고 배드민턴을 쳤다. 집에 들어와서 라면을 먹었는데 맛이 최고 였다. 또 겨울방학 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