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날씨가 좋지 않던 9월 어느 날  나는 차를 타고 전라북도에 있는 익산으로 향하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야 되어서 피곤하기는 하였지만 문화재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던 것 같다. 

 첫 번째로 익산 왕궁리 유적지에 갔다. 익산 왕궁은 예전에 백제 무왕이 만들었고 큰 규모의 건물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터만이 남아있었다. 왕궁 유적에는 무왕 전용 정원,화장실 등 여러가지 건물이 있었지만 백제 시대에도 화장실이 있었던 것이 제일 신기하였고 재미있었다.

 두 번째는 점심을 먹고 익산 미륵사지에 갔다. 미륵사지에는 석탑 1개 말고 다른 건물은 다 없어서 미륵사지 석탑만 볼 것이 없었지만 아주 큰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알 수 있었다. 백제 사람은 건축 기술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백제 무왕과 귀족,백성이 불교를 중요시 하였다 등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는 책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봐서 뿌듯하였지만 발이 너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