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가진 이 큰 우주를 비상하리"- 꿈을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는 곳을 향하여 나아가며 미래의 선명한 비젼을 가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꿈꾸는 곳이라면 그 어느 곳도 넓을 수가 없지요. 무궁무진하게 커다랗기 때문입니다. 우리 1반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꿈을 가지기를 기원하면서...
ㅇㅇ |
|||||
---|---|---|---|---|---|
이름 | 변효진 | 등록일 | 17.01.16 | 조회수 | 47 |
가기 전에는 딱히 생각이 많지는 않았다. 3개월이라는 시간이 누구에겐 길 수도 또 다른 누구에겐 짧은 시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 내가 살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다른 나라에 산다는 게 걱정 됐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라는 나라에 도착해서는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이 더 커진 것 같았다. 나라가 작은 만큼 지하철로 싱가포르를 다 가볼 수 있을 정도였다. 버스를 타고 우리 호스텔로 가서 잠을 자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 처음 가서 한 것은 레벨테스트였다. 딱히 레벨테스트를 왜 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나눠서 수업을 한 것도 아닌 만큼 나중에 실력차이가 났다. 수업은 말하기,듣기,쓰기 등을 배웠다. 선생님은 2명이고 오전,오후로 나뉜다. 학교를 끝낸 후에는 배운 건 딱히 없다고 생각한다. 배운 게 있다면 단어 몇 가지 정도인 것 같다. 학교를 마치면 이제 인턴십 준비를 한다. 인턴십 준비를 하기 전 상담을 하는데 그때 정확히 자기 의사를 잘 말해야 한다. 그 후 한 번 더 상담을 하면 그때 완벽히 인턴십자리가 정해진다. 처음부터 자기가 가고 싶던 회사가 있으면 얘기를 하면 알아봐 주기는 한다. 인터뷰준비를 하고 인터뷰를 보고 떨어지면 또 보고 반복을 한다. 내가 제일 마지막 까지 남아 있었다. 결국에는 모두가 인터십을 하긴 했지만, 그 사이에 맘에 안 들어서 그냥 나오는 친구들도 있었고, 일이 없어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가 오거나 자고 오는 친구들도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진짜 싱가포르에 남아서 취업을 하고 싶거나, 성실히 할 수 있는 친구들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다음글 | 1/13 1주일간 수업한 시험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