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1

월요일은 다른 요일보다 아이들 등교 표정이 더 밝습니다.

주말동안 못봐서 반가워하는 것도 맞겠지만 주말에 아이들이 가족들과 잘~ 쉬고 등교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교생선생님 실습 마지막 주입니다.

그동 안 온전히 믿고 수업을 혼자 해보시도록 맡기지 못했던 것이 마음이 쓰여,

오늘 2교시 국어시간은 실무원 선생님 지원을 받으시도록 하고 일부러 슬쩍 교실을 나왔습니다.

내일은 최원석 교생선생님이 우리반 친구들과 함께 공개수업을 합니다.

3교시에 공개수업이 잘 이루어지도록 우리반 친구들이 열심히 해 줄 것으로 믿습니다. 저도 적극 지원하니까요^^

오늘 1교시 국어시간에는 가족의 이름 알아보기로 가족의 이름이 많이 등장하는 동화를 함께 읽었습니다.

가족의 이름이 등장하는 노래도 부르고...

자신에게 친숙한 엄마, 아빠, 오빠라는 호칭에 더 잘 반응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서서히 스며들어가는 것, 익숙해져가는 것이 교육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늘 5교시 수학시간에는 우리 가족의 수 세어보기, 누구의 가족이 가장 많을까?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5교시에는 스포츠강사 선생님과 개인별 맞춤 재활 체육을 운영합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