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1

오늘은 등교하면서 바로 학생교육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한빛 예술단은 우리나라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입니다.

아이들에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정통 클래식 대신 드라마 주제곡, 영화음악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었습니다.

시각장애인 가수와 성악가들의 노래도 듣고,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까지...

클래식을 싫어라하는 우리 방양은 안가길 잘했구요. ㅋㅋㅋ

쿨쿨 잠든 채로 도착한 신군도 웅장한 음악 소리에 눈을 크게 뜨고 감상하였고 아이들 모두 귀 호강을 하였답니다.

점심먹고 지금은 신변처리도 하고, 감기약도 먹고, 사회선생님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과후까지 잘 마치고 씩씩하게 집으로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