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문집 과제(심현준-일기/시)-두 편 제출 합니다. 

                 <두근두근거리는 체육수업>

                                           4학년 3반 15번

                                                         심현준

 오늘 체육수업을 했다. 선생님이 전날부터 앞구르기와 뒤구르기를 한다고 하셔서 걱정 되는 마음으로 나는 준비하고 또 준비하였다.

드디어 수요일이 되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체육 수업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 꿈동이관에 들어섰다.

도착하자마자 달리기 다섯 바퀴를 돌았다. 그런 다음 준비운동을 차례차례 시작하였다. 준비 운동이 끝나자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셨다.

설명이 끝나고 1번부터 차례차례 앞구르기를 시작했다. 1234.....

앞에서 빨리 끝나는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가슴이 더 두근두근 거렸다.

❛잘 해야 돼❜라는 소리만 마음속으로 계속 이야기 했다. 앞에 친구 제시가 나가고 내 차례가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3번을 무사히 마친 나는 마음속으로 ❛해냈다❜라고 우렁찬 마음으로 외쳤다.

뒤구르기는 시간이 없어서 못 했지만 해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벌써부터 들었다.

다음 뒤구르기도 파이팅!!!!!

       <거울>

                               4학년 3반 15번

                                            심현준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똑같이 생긴 너

❝넌 누구니?❞

팔을 들어도 나를 때려 봐도

자꾸 따라하는

❝넌 누구야?❞

진짜 나는 여기일까? 저기일까?

진짜가 가짜 같고 가짜가 진짜 같고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어지러워 방 속으로 쏙 숨었는데

거기도 내가 있다

❝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