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마지막 여행이 될줄이야.....

                                                                                                                                                      4학년 2반 1번 구나연 

지난 봄 우리가족은 서해바다로 갯벌체험을 다녀왔다!!

가는동안에 우리는 차에서 끝말잇기 게임도 하고 휴게소에 들려 맛있는 간식거리도 사먹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드디어  서해바닷가에 도착을 했다.

바다를 마주하는 순간 나는 기분이 너무나 좋았고.. 빨리조개를 잡고 싶어서

호미와 장잡도 챙기고 장화도 신고 이제 본격적으로 조개랑 게를 잡기 시작했다.

처음 해보는거라서 호미로  조개를 캐는게 힘들고 어려웠지만...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양동이에 조개가 쌓일수록 더 힘이났다.

그리고 작은 게들이 진짜 많이 보였다.그런데 나는 게가  느린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여서 놀랐고 잡기가 무서웠다.

장갑을 끼었는데도 게가 내손을 물어  장갑이 벗겨져서 깜짝 놀라고 아팠다..

우리 가족이 잡은 조개를 다합치니 양동이로 한가득이었다 너무나 뿌듯했다..

조개를 다잡고 오빠랑 나랑 바닷가에서 발도 담가보고 물장구도 치면서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이제 숙소로 돌아와 우리가 잡은 조개랑 가져온 고기랑 숯불에 구워먹었다.

우리가 잡은 조개를 구워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열심히 체험도 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즐거운 여행이였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바람에  갯벌체험 여행이 올해 마지막 여행이 될줄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가족들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싶고 학교도 매일매일가서 친구들하고 공부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