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 밭 가꾸는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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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은규 | 등록일 | 18.08.19 | 조회수 | 39 |
이 책은 식량이 고갈 된 지구의 상황을 상상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설명 하자면, 2년전부터 식량 난이 벌어졌다. 그래서 민서네 가족은 먹을 거리를 찾아 산 속으로 들어갔다. 민서네 가족은 산 속에서 농사 지을 종자와 남아 있는 물건을 모두 팔아서 산 미숫가루 한 자루를 들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산 속으로 들어가던 중 민서네 가족은 산적을 만났다. 그 들에게 미숫가루를 모두 빼았겼다. 하지만 종자들은 아빠가 꼭 꼭 숨겨 놓았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았다. 민서에 가족은 아빠가 알아둔 사방이 산으로 막힌 계곡으로 갔다. 이 계곡은 정말 깊숙히 있어서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았다. 그리고 아빠는 2년전에 이 곳에 미리 와서 통조림을 저장해 놓고 가셨다. 그들은 빨리 정착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 대충 집을 만들었다. 민서네 가족은 덫을 놓아 토끼나 족제비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고 쑥이나 독이 없는 식물을 캐서 먹었다. 그야말로 원시인이였다.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 따뜻하게 몸을 보호 했지만 불을 크게 피울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산적에게 발각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민서네 가족은 옥수수, 감자 ,고추,쌀 등을 키웠다. 민서네 가족은 농작물을 정말 열심히 키워서 농사가 잘 되었다. 고추를 수확 할 때가 되자 민서의 아빠는 시장으로 가서 풋고추로 물물교환을 한다고 말씀하셨다. 아빠는 민서와 같이 시장에 가서 로션과 초콜릿 그리고 농사 지을 때 필요한 물품을 샀다. 로션은 엄마에게 초콜릿은 민서에게 주었다. 그 후로도 아빠는 계속 물물교환을 하러 시장에 가셨다. 곧 농작물을 추수 할 때가 되자 민서네 가족은 정말 바빠졌다. 어느 날 산적이 와서 우리가 지은 농작물을 모두 빼앗아 갔다. 그리고 밭에 불도 질렀다. 그리고 또 다른 산적이 와서 엄마 아빠를 노예로 끌고 갔다. 민서는 흐느끼며 몸부림을 쳤다. 갑자기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 민서야 일어나라" " 밥 먹고 학교 가야지" 엄마의 목소리에 민서가 눈을 번쩍 떳습니다. 미소짓는 엄마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민서가 어리벙벙해 있는데 배에서 갑자기 꼬르륵 소리가 났습니다. 그제야 민서는 어제 일이 샏각났습니다. 저녁을 먹다가 민서가 밥 투정을 했었던 것입니다. 아빠는 엄한 목소리로 꾸짖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민서는 저녁 밥을 먹지 않고 잠 들었습니다. 아빠에게 용서를 빈 후 먹은 밥은 정말 꿀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민서는 학교를 향해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습니다.
저는 이 책 읽고 우리가 편의점에서 쉽게 먹는 음식이 농부들이 정말 피와 땀을 흘려 일군 농작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내가 먹는 음식 모두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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