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의 독서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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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슬예 | 등록일 | 18.08.19 | 조회수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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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고르와 나타샤 낮에 독후감을 써야지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고르와 나타샤라는 책을 읽었다. 이고르는 조련사가 잡은 곰이다. 조련사가 이고르를 소개하면서 이고르한테 재주를 부리라고 하면 이고르가 재주를 부리고 나서 우리에 갇힌다. 어떤 아이는 막대기로 이고르를 찌르고 어떤 아이는 돌멩이를 던지지만 나타샤는 그냥 보고만 있었다. 나타샤는 집으로 돌아가서 그날 잠자리에서 이고르를 생각했다. 다음날부터 나타샤는 아빠가 바쁜 틈을 타서 이고르를 보러 갔다. 이고르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서 날마다 보러 갔다. 어느날 밤 조련사가 곰우리 문을 잠그는 것을 잊었더니 다음날 이고르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타샤는 이고르를 부르며 찾으러 다녔다. 저녁이 되자 나타샤의 엄마, 아빠가 나타샤를 찾으로 다니다가 아빠가 나타샤의 발자국을 찾고 그것을 따라 가다 동굴 앞에 다다랐다. 동굴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자 나타새가 이고르 품에서 자고 있었다. 나타샤의 아빠는 이고르의 자유를 찾아 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나타샤는 이고르를 우리에 가두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이고르를 보살피고 자유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동물이라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착하게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이렇게 다른 동물과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착하게 대하고 싶다. 2. 책이 내 손에 오기까지 이 책은 내 동생 서현이가 추천해준 책이다. 이 책은 책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 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책은 종이로 만든다. 베어진 나무를 펄프 만드는 공장에 옮겨서 나무껍질을 죽죽 벗기고 썩썩 잘라 부수고, 흐물흐물 죽처럼 만들고 나서 약품을 넣으면 펄프가 된다. 완성된 펄프는 세계 곳곳의 종이 만드는 공장으로 보내서 종이 만드는 공장에 도착하면 펄프를 반죽으로 만들어서 기계에 넣으면 종이를 만든다. 몽글몽글한 펄프가 평평해지더니 매끈매끈 하얀 종이가 되었다. 그러면 책을 만들 수 있다. 무슨 책을 만들지 정해지면 작가가 글을 쓰고 글이 완성되면 편집자가 글의 틀린 곳을 고치고 나면 화가가 책에 들어갈 그림을 그린다. 디자이너는 글과 그림을 컴퓨터로 보기좋게 디자인하고 인쇄소에서 종이에 글과 그림을 찍어 내면 제본소에서 인쇄된 종이를 기계로 잘라 순서대로 꾹꾹 묶으면 책이 완성된다.
아침에 밥을 먹고 나서 보니 이 책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나오는 괴물은 머리와 코가 9개나 되고 눈과 귀가 18개나 된다. 거인은 밤마다 마을에 나타나서 사람들을 잡아가는데 어느날 임금님의 막내딸을 데리고 갔다. 어떤 한 용감한 젊은이가 공주를 찾겠다고 나서자 임금님이 병사 3명을 주어서 같이 찾으러 갔다. 젊은이는 거인이 사는 구멍을 찾아 공주를 구해서 올려 보내고 자신이 올라가려고 하자, 구멍 밖의 병사들이 구멍을 바위로 막아 버렸다. 구멍에 갇힌 젊은이는 꿈에 나온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대궐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사실을 알게 된 임금님이 병사들에게 벌을 내리고 젊은이에게는 벼슬과 재물을 주었다.
이 책은 내 동생 서현이가 추천해주어서 읽게 되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촌과 동생이 함께 살아 북적북적한 민우네 가족, 엄마가 없는 재서네 가족, 피부색이 다른 다래네 가족, 입양으로 하나가 된 규연이 가족 등 다양한 모습의 가족들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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