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세은이는 올해의 마지막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예요.

두 바퀴 도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가져오는 책도 더 다양해졌고, 낭독하는 태도도 너무나 좋아졌어요.

세은이는 특히 더 그랬네요. 선덕 여왕 이야기를 읽어주었는데, 정말 도도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여왕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잘 읽어주었어요.

세은이를 칭찬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게 하고, 저학년에서 중요한 낭독 연습이 되며, 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해 1년간 실시한 활동이 얼마나 많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금방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런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멋진 꽃을 피우리라 믿습니다^^

아이 스스로 준비해오기를 기대했지만, 뭐 아동 각자의 상황에 따라 부모님들께서 적절히 개입하셔서 도움 많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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