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3반

태율이가 이야기하네요, 집에서 엄마에게 야단맞았다, 왜? 책 읽어주기 싫다고 해서... 그런데 읽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다!!

다른 해야 할 것들도 많은 학교 일과 속(덕분에 저희반은 진도가 참 늦습니다^^;;;)에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아이들 책 읽어주기를 열심히 한 보람이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태율이가 평소에도 좋아하던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이 책도 읽고선 저를 포함 몇몇이 울었어요 ^^;;;

태율이도 그런 마음이었고 친구들과 나누고 싶었다네요~

읽기 싫은 유혹을 잘 뿌리치고 감동을 준 태율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