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1반

4학년 1반 친구들과 함께 찾을 네잎클로버...

☆ 생각에는 긍정을...    ★ 마음에는 배려를...

☆ 행동에는 책임을...    ★ 꿈을위해 노력을...

 

 

 

 

 

꿈을 향해 하이파이브!!!
  • 선생님 : 김기훈
  • 학생수 : 남 11명 / 여 12명

글짓기 (배려)

이름 박서진 등록일 16.10.18 조회수 63
           제목:배려


"배려"(配慮) 사전적인 의미로는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이라고 적혀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큰 의미이고 거창하지만,

우리 주위에서 아주 작은 실천이나 행동으로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된다.

그러고 보니 나는 가족을 위해 또는 남을 위해 어떤 배려를 하면서 지냈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선 엄마께 여쭈어 보았다.

엄마 ~~ 엄마는 배려가 뭐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생각하는 배려는  가족이나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혹은 남을 위해 내가 살짝 양보하는게 아닐까? 라고 대답을 하셨다.

음~~ 그것도 의미있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보통 대부분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할거라 본다.


그럼 난 배려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런 행동을 했을때 내 자신에게 어떤 칭찬을 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난 우리집에서 어떤 배려의 행동을 했을까?

우선 여러가지 일들이 생각났다.

엄마를 위해 동생의 숙제나 공부를 도와준 것이다.

이런 행동은 배려에 속한다.

물론 엄마가 부탁한 적도 있지만,  엄마가 바쁘시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내가 동생의 숙제나 공부, 그리고 같이 놀아주기등을 볼 수있다.

가족을 위해 내가 징징거리는 동생을 본다는건 귀찮은 일이지만,

나의 이런 배려를 통해 엄마가 잠시나마 편안히 쉴 수 있다는게 배려가 아닐까?


난 아직 어리니까 큰 배려나 뉴스에 나올 만한 거창한 일들을 할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작은 일들이 내가 할 수 있는 배려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 최근에 있었던 일이다.

내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엘레베이터를 급하게 닫는데....

멀리서 유모차를 밀고 오는 아주머니가 보였다..

순간 갈등이 되었다..왜냐하면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못 본척하고 올라 갈 수 있었지만

아주머니도 유모차를 밀면서 빠른 걸음으로 오는 바람에

난 엘레베이터 버튼을 잡고 기다려 주었다..

물론 속으로는 "에이" 했었지만

아주머니는 타면서 고마워~~ "예쁜학생" 했을때 기분도 좋았고

칭찬을 들어서  순간 화장실 가는 것도 잠시 잊어 버렸다...


우리주변에서 찾아보면 내가 알지 못했던 배려의 행동을 볼수가 있다.

배려는 절대로 어렵거나  그걸 한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하거나 내가 진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배려를 통해 내가 더 성숙해지고. 낭만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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