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벌써 4월 9일이네요~ 우리 반 친구들은 다들 잘 지내고 있나요?

이제 곧 20일이 되면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될텐데 그 전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작은 질문을 들고 왔어요 ^^

오늘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은 '궁금하다'라는 마음이에요.

'궁금하다'는 말을 다들 한번쯤은 해본 적 있죠?

언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한번 떠올려볼까요?

하나! 우리 2반 친구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는 동안 잘 지내고 있을지 정말 궁금해요.

둘! 여러분이 요즘 뭐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궁금해요.

셋! 여러분이 3월 한달 사이에 얼마나 키가 컸을지 너무 궁금해요.

넷! 2반 친구들이 선생님을 좋아해줄지 정말 궁금해요.

여러분은 요즘 궁금한 것이 무엇일까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떠오른 생각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함께 댓글로 생각을 적어보아요.

댓글에 있는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함께 읽어봅시다!

<학부모님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과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우리 1학년 아이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많이 어려울 것 같아서 이렇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실제 상담처럼 깊이 있는 대화는 힘들겠지만, 부모님께서 우리 아이의 생각을 들어봐주시고 간단하게 저에게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 부모님께서 걱정 많으실텐데, 저도 우리 아이들과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이 고민하며 준비중이랍니다. 빠른 시일 내로 수업 방식과 학습 자료에 관련된 소식을 전달해드리도록 할게요~~

조금만 더 힘내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하루 빨리 학교로 나와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