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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정말 잘 키우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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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배춘희 | 등록일 | 17.04.17 | 조회수 | 47 |
내 아이, 정말 잘 키우고 싶다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말이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에게 훌륭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세 번 이사한 일이 지요. 교육에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모가 맹자의 어머니처럼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대하는 태도만으로도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랄 수 있습니다. 올바른 애착형성으로 건강한 성장 돕기 부모와 애착형성이 잘 된 아이는 지능이 발달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 어떤 상황이 와도 적응을 잘 하게 됩니다. 또한 예의가 바르고, 배려심이 많으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갖춰 성장하게 됩니다.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이와의 스 킨쉽이 많아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요구에 즉각 반응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안정애착에 좋은 놀이로는 부모와 함께 요리를 하거나, 욕조에서 물놀이 하기 등을 통해 유쾌한 감정을 나눕니다. 또한 바닥에 다양 한 모양의 선을 긋거나 테이핑한 후 엄마와 함께 따라 걸으며 일체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정답이 있는 질문은 하지 않기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잘못 행동한 어떤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잘 한 거야, 잘 못한 거야?” “친구랑 싸우면 돼, 안 돼?” 아이에게 들어야 할 대답은 당연히 “잘 못한 거요.” “안돼요” 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정해진 대답을 아이에게 굳이 요구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방법이든 총동원 할 것입니다. 이는 더욱 더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이 돼 버릴 수 있습니 다. 아이에게 ‘저는 나쁜 아이랍니다, 잘 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랍니다’라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는 일은 너무 가혹한 일 일 수 있 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아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지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왜곡하는 등 더욱 악화되기만 할 뿐입니다. 차라리 “이건 하면 안 되는 거야.” “이건 나쁜 행동이야.”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거나, 왜 그렇게 행 동했는지를 묻는 편이 더 낫습니다.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의 자존심이 낮아지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이의 울음을 내버려 두지 않기 아이의 울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영아기 때에는 배가고프거나, 기저귀가 불편하거나, 장에 가스가 차는 등의 단순한 이유일 확률이 높습니다. 유아기 때에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문제가 더해지며 좀 더 복잡해지지요. 혹시 아이가 울 때 그냥 방치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울고 싶으면, 맘껏 울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에 대한 배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울 때 그 울음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야 하며, 울음을 그칠 수 있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야단이나 구슬려 단순히 울음을 그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울음을 멈추고 편안한 감정으로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하여 불쾌감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감정조절력, 회복탄력성 등을 경험하고 습득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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