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남초등학교 5학년 2반입니다.
사소하지만 제일 행복했던 순간 |
|||||
---|---|---|---|---|---|
이름 | 안영애 | 등록일 | 21.10.22 | 조회수 | 54 |
한 12월 쯤 이 난 저녁에 집에서 따뜻한 보일러를 틀고 몸엔 이불을 돌돌 말아 소파에 기대어 몸을 부르르 떨었어. 거실에는 우리가족 6명이 드라마를 엄마는 귤을 까고 있고 아빠는 그걸 받아 먹고 오빠는 게임하고 언니들은 수다를 떨었어. 난 그 날이 계속 생각나. 사소하지만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 맛있는 귤을 먹고 재밌는 드라마를 보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난 너무 좋았어. 그때부턴가 난 겨울이 제일 좋더라. 이번 연도에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 왔어. 이번에도 행복한 일이 있으면 좋겠다. |
이전글 | 자가격리 (5) |
---|---|
다음글 | 여기에 쓰세요~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