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소복히 쌓인 눈을 그냥 두고 보기 아까워 다같이 나가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습니다.
손 시렵다 발 시렵다 콜록콜록 선생님 잔소리에도 끝까지 외투 안입는 녀석들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