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1반

누리 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합시다.

6학년 1반 9번 이하진

여러분들은 sns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sns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약자로 우리 말로는 누리 소통망이라고 불립니다. 누리 소통망은 사진, 글 등을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올리며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누리 소통망을 사용하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쉽고 관심사를 탐구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기 마련입니다. 개인정보 유출, 허위사실 유포 등 여러 사건이 자주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 누리 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누리 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까닭을 알아봅시다.

첫째, 잘못된 정보가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최근 sns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고농도 알코올이 좋다며, 알코올을 마시면 코로나바이러스가 죽는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믿고 고농도 알코올을 마셨다가 세계적으로 약 800명이 목숨을 잃고, 약 5,800여 명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태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죄가 인정된다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연합뉴스)

둘째, 개인정보가 유출되기 쉽습니다. 한 SNS 사이트에서 어린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2700만 파운드, 한화 약 414억 6000만원을 물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한두 번 발생한 게 아니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자주 발생했고 대부분 미성년자 사생활 보호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누리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문예성 기자)

셋째, SNS에 중독되어 시간은 낭비할 수 있습니다. SNS에 중독되면 다른 일에는 집중을 못할뿐더러 불안증세까지 보이게 됩니다. 또한 알림이 오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계속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습관적으로 sns를 보게 됩니다. 중독이 심한 경우, 알림음이 들리는 듯한 착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누리 소통망 사용을 하지 않으면,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누리 소통망은 올바르게 사용하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한다면, 오히려 독이 될 뿐입니다. 우리 모두 누리소통망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올바른 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