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의 카라반 여행을 갔을 때 TV에서 한 노인이 아픈걸 봤다. 엄마와 같이 TV를 보고 있었는데 엄마 우리 기부하자 와 비슷한 말을 한거 같았다 엄마는 폰을 들더니 기부를 해주셨고 한편으로는 뿌듯하지만 한편으로는 후회가 왔다.
그래도 도와준거니까 찝찝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같고 넘어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픈 노인을 도와준 베품이랑 이태석 신부님께서 아이들에게 준 베품이랑 같앗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같앗다고 생각하면 그떄 기분은 뿌듯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이제는 관심을 좀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