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초등학교 6학년 1반
시간을 파는 상점-온조/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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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소영 | 등록일 | 22.07.11 | 조회수 | 2 |
얼마 전에 한 서점에 들렸다. 서점에서 책을 보던 중에 예전에 뮤지컬로 본 적이 있는 '시간을 파는 상점' 이라는 책을 보게 됐다. 뮤지컬로 봤을 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원작도 한 번 읽어보고 싶었기에 그 책을 읽었다. 주인공인 온조의 아버지는 소방대원이었는데 더불어사는 삶을 실천하시다가 사고로 일찍 돌아가시게 되었다. 결국 아버지의 뜻을 온조가 이어받게 되고, 인터넷 카페에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 부탁등을 대신 해주며 자신의 시간을 팔게 된다. 그런데 도둑맞은 PMP(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아달라, 할아버지와 음식을 맛있게 먹어달라, 천국의 우편배달부가 되어달라 등 여러 의뢰가 들어온다. 작 중에 '온조는 아빠랑 닮아서 배푸는 것을 좋아하고 부당한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면 가끔 주먹이 먼저 나갈 때도 있다' 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 정도로 온조는 봉사, 공익 등을 중요하게 여긴 것 같다. 나는 어려운 친구들을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뭔가 쑥쓰러워서 못 도와줄 때가 많은데 온조는 눈치보지 않고 바로 사람들을 도와주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런 온조의 용기는 사람을 살리기까지 했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여기까지만 읽고 놀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책을 계속 읽게 되었다. 나중에 꼭 이 책을 반 친구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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