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춘향아 !
춘 향: 네, 도련님!
도련님: 같이 술래잡기 할래?
춘 향: 네.
도련님: 잡았다!!춘향!! 사랑하오~~
춘 향: 창피해요! 창피해요! 창...피해요~~~
도련님: 뭐가 창피하오! 컥!!
춘 향: 내가 창! 피하라고 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