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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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시온 | 등록일 | 16.06.22 | 조회수 | 49 |
유정이에게
유정아 난 시온이야.유정아 정말 여러가지로 고마워. 니가 내 단짝이 됐을 때 난 정말 기뻤어.너랑 잘 맞을 것 같고 또 서로 많이 안싸울거 같아서.그리고 내 생각대로 나랑 많이 안싸우고 또 이해해주고 칭찬 많이 해줘서 고마워.나도 너에게 칭찬 할건 많은데 항상 같은 칭찬만 해서 미안해.그래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고 좋아해줘서 고마워.유정아 내가 너랑 단짝인데 너 말고 다른애들하고 붙어 다녀서 미안해.그리고 내가 붙어 다녀도 이해해줘서 고마워.이제 나도 다른 애들보다 너랑 많이 붙어 다닐게.그러니까 오랫동안 단짝 끊어지지 말자.유정아 내가 너한테 짜증 낼 때도 있고 화낼 때도 있지만 너를 싫어하는게 아니야.그러니까 오해하면 안돼.유정아 너는 손재주가 정말 좋은데 나 같으면 애들이 해달라거나 도와달라 하면 싫다거나 니가 해봐라고 할텐데 넌 도와달라면 잘 도와주고 잘 해줘서 고마워.유정아 내가 너에게 고마운게 정말 많은 것 같아.생각해보면 너랑 싸운 적이 없는 것 같아.그치?앞으로도 이렇게 안싸우고 더 친하게 지내면 더 좋을 것 같아.정말 넌 내 최고의 친구야.원래 사람들은 다 완벽하지 않아.그러니까 너도 나도 "난 이걸 못해."라고 하는게 아니라 "넌 이걸 잘 못하긴 하지만 이걸 정말 잘하잖아."라고 하거나 "난 이걸 잘 못하지만 너는 정말 잘해.부럽다."라고 서로 칭찬 해주고 격려 해주고 위로 해주면 좋을거야.우리가 서로 칭찬보단 자기자신이 이걸 못한다 저걸 못한다 자기를 원망하고 싫어하는일이 더 많았잖아.앞으로 같이 고쳐보자.지금도 너에게 많이 고맙지만 이렇게 하면 더 고마울거야.유정아 앞으로도 친하고 즐겁게 지내자.정말 고마워.
2016년 6월 22일 너의 단짝 시온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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