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주위에 다른 교사들은 위두랑이나 클래스팅 등을 활용하는데, 저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평소에 활용하는 카카오톡이나 밴드만으로 온라인 학급방을 운영해도 괜찮을까요? A1) 짧은 기간 안에 새로운 것을 익혀 활용한다는 것은 교사와 학생(또는 학부모) 모두에게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개된 다양한 온라인 학급은 단지 도구일 뿐이므로 카카오톡과 밴드만으로도 충분히 온라인 학급 운영이 가능합니다. Q2) 중증장애 학생에게는 어떤 형태의 자료를 제공하면 좋을까요? A2) 중증장애 학생은 글 적기, 색칠하기,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정된 학습과제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간단하게는 학습 주제와 활동에 맞는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제공합니다. 이때 동영상은 2~3분 등 짧은 동영상을 여러 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정에 무선인터넷이 되는 태블릿PC가 있다면 터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면 좋습니다. 터치를 통한 학습자료는 에듀에이블 사이트 멀티미디어북이나 태블릿PC의 다양한 교육용 앱을 활용하면 됩니다. Q3) 청각장애 학생에게 제공하기 위한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동영상을 자막과 함께 제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3) 오피스365 파워포인트의 실시간 자막기능을 이용하여 화면을 녹화해서 제공하거나 아이폰(아이패드)의 Clips 앱으로 자막이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만약 영상 제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학습자료를 우편이나 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의 방법으로 먼저 제공한 후 실시간 화상채팅을 통해 수어로 소통합니다. Q4) 특수학급 장애 학생이 학교홈페이지에 학습자료를 올리지 못하게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4) 특수학급의 경우 학교홈페이지 등 공개된 형태로 자료를 탑재하여 제공할 경우, 비장애 또래 친구들이 본인(장애학생)의 학습자료 보는 것을 싫어해서 비공개로 제공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학교의 경우 우편물 봉투 ‘보내는 곳’ 특수학교 이름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자료는 상황에 따라 유의해서 배포해야 합니다. Q6) 실시간 라이브 수업이나 교수-학습 온라인 플랫폼에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구와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6) 실시간 라이브 수업을 위한 것으로는 Zoom, 구글 행아웃,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카카오톡 라이브콜 등 다양한 도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는 Zoom을 추천합니다. 교수-학습 온라인 플랫폼은 위에서 소개한 위두랑, 구글 클래스룸, 클래스팅 등이 있으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각 도구나 사이트에 대한 사용방법은 학교온 사이트의 ‘온라인 학급방 개설.활용법’이나 관련 온라인 연수 수강, 유튜브 검색 등을 통해 활용방법을 배우시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