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8반

지난 봄에 가족들과 한강 공원을 다녀왔다. 마포대교 쪽 한강 공원을 차를 타고 가고 있었을 때 서울은 정말 오랜만이어서 두근두근 거렸다. 도착했을 땐 먼저 63빌딩이 보였다. 창문에 햇빛이 비쳐 금색으로 반짝거려서 멋있었다. 그리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유람선에 탔다. 2층 야외로 올라가니 갈매기들이 난간에서 새우깡을 받아먹으려고 모여있었다. 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니 시원하고 좋았다. 주변에 돗자리를 깔고 접이식 테이블을 설치했다. 그림도 그리고 간식도 먹으면서 남산타워를 봤었다. 멀리 있긴 했지만 실제로는 처음 봤다. 집에 돌아오는 차에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