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8반

5학년 8반 어린이들 환영합니다^^ 

세상의 중심이 될 우리들
  • 선생님 : 한수희
  • 학생수 : 남 12명 / 여 13명

내가 끓인 라면(임지원)

이름 한수희 등록일 21.04.08 조회수 31

내가 학교 끝나서 집에 와보니 배가 너무 고파 라면을 끓이기로 결심했다. '실패하면 라면을 부셔 먹어야지.'라고 생각했지만 난생 처음 끓이는 라면이라 긴장했다. 일단 물을 480mL을 넣고 끓이려고 했는데 끓이는 동안 물 6300mL 넣은 게 떠올라서 물을 조금 빼고 스프와 후레이크를 넣은 다음에 면을 넣고 끓였다. 나는 면이 꼬들하고 국물이 잘 배인 라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3분 보다 1분 적은 2분을 끓였다. 끓이면서 손이 데일까봐 불안했다. 내가 직접 만든 라면을 먹기 위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라면을 먹을 그릇에 옮긴 다음에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한 입 크게 후루룩 먹은 뒤 맛을 음미하니 정말 내 취향 맞는 라면이었다. 물조절을 실패해서 초조했는데 맛은 정말 맛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역시 내가 한 요리가 가장 맛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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