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9반 친구들 반갑습니다
<스테이크 먹은 날> 이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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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영 | 등록일 | 20.10.26 | 조회수 | 41 |
<스테이크 먹은 날> 이서연 우리 엄마, 아빠는 아침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쇼핑몰을 뿔어져라 보고있었다. 나는 뭘 그렇게 보고 있나 해서 엿봤는데, 스테이크를 보고 있던 거였다. 나는 '오늘 저녁 좀 기대되네.'라고 생각하고, 학습지를 풀었다. 저녁이 돼서야, 아빠는 배송된 스테이크를 굽고, 준비를 했다. 스테이크는 굽고, 놓고, 따르고 하면 끝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다 놓여진 식탁위를 보니, 이렇게 완벽한건 우리 밖에 없을것 같다 할 정도로 완벽했다. 거꾸로 놓여진 와인잔, 나란히 놓여진 숟가락과 포크, 그리고 나이프까지. 모든게 완벽했다. 나는 나이프와 포크를 들어, 고기를 찍고 잘라 먹는데, 이렇게나 맛있을 수가 있을까. 엄청 맛있었다. 참 맛있는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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